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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울산항만공사, 오일허브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항만 인센티브 제도 마련

2015-12-0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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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오일허브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한
항만 인센티브 제도 마련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가 국정과제이자 울산항의 신성장 동력인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성공적 기반 구축을 위해 울산항 관리·개발 기관으로서 능동적 역할 제고에 나섰다고 밝혔다.





UPA는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울산항 액체물류 활성화와 항만 경쟁력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항만 인센티브 제도의 연구개발을 통해 오일허브 사업 추진에 있어 UPA 역할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16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UPA의 항만지원제도는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오일 트레이더 맞춤형 인센티브제도로, 오일트레이더가 과거 5년간 울산항에서 입항·하역된 적이 없는 신규 액체화물을 울산항에 유치할 경우, 해당 화물에 대하여 3년간 울산항 항만시설사용료 감면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오일트레이더의 울산항 이용을 독려하는 제도이다.




두 번째는 울산항 벙커링 산업 육성 지원 제도이다. 현재 울산항을 이용하는 탱커선의 경우, 타 선종과 달리 하역과 급유의 동시 작업이 안전상의 이유로 금지되어 있어 항만이용자(선사)들로 하여금 많은 불편을 야기해왔다. 이에 UPA는 탱커선이 하역작업과 별도로 급유 목적으로 울산항 항만시설을 추가적으로 이용할 시 해당 사용료(접안료 또는 정박료)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향후 오일허브를 이용할 선종이 탱커선인 점을 감안할 때 본 제도는 탱커선사들의 울산항 벙커링 선호도을 높여 울산항 오일허브 이용 만족도를 제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미래성장팀의 한 관계자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울산항의 오일허브에 특화된 항만 경쟁력 확보가 무엇 보다 중요하다'라며 'UPA는 앞으로 오일 트레이더 등 항만이용자들의 니즈를 지속적으로 분석하여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오일허브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항만 인센티브 제도와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오일허브 프로젝트란, 울산, 여수에 대규모 상업용 석유 저장시설 구축을 통해「동북아 에너지 중심국가」로서 석유거래 및 물류 중심지로 도약을 추진하는 사업임. 세계 3대 오일허브 수준의 탱크터미널 확보로 물류허브 기반을 조성하고 에너지·물류·금융의 창조적 융합을 통한 관련 산업 고용창출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




제공부서 : 전략기획팀 고경우 (052-228-5350)

담당부서 : 미래성장팀 류영조 (052-228-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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