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5년 울산항 물동량 0.5% 감소
2015년 울산항 물동량 0.5% 감소
- 유가 등 원자재 가격 하락, 주력산업 경기침체 불구 물동량 감소 선방 -
2015년 원자재 등 상품가격 약세, 신흥 개도국 성장 및 국제무역 둔화로 인한 저성장에 따라 울산항 처리 물동량은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에 따르면 2015년 물동량은 1억 9,082만 톤으로 잠정 집계되어 전년 대비 0.5%(89만톤) 감소했으며,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385,249TEU(TEU: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하여 전년 대비 1.8%(7,145TEU)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최종 물동량은 오는 3월경 확정될 예정이며, 지난 한 해 동안의 울산항의 선박입출항, 물동량 처리 실적 등 항만물류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통계연감을 만들어 울산항 유관기관 등 이해관계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울산항 물동량 증감 현황
( 단위 : 천 톤 )
구분 | 2011년 | 2012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
총물동량 | 193,752 | 196,972 | 191,030 | 191,720 | 190,825 |
증감률 | 12.9% | 1.7% | -3.0% | 0.4% | -0.5% |
울산항 물동량이 소폭 감소한 요인은 대형 해양플랜트 인도와 생산 공정 회복 및 원료수급 원활로 일반화물이 전년대비 증가하였으나, 저유가로 원유와 석유가스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석유정제품 수출입이 크게 감소하면서 증가분과 상쇄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항 전체 물동량의 79.9%를 차지하는 액체화물은 저유가로 원유 수입과 석유가스 수입이 전년대비 각각 2.8%, 53.9% 증가하였으나, 정제원료 도입비율 조정에 의해 상대적으로 석유정제품과 화공품 수입이 각각 8.5%, 18.5% 감소하였고, 연중 정유사 유지보수로 석유정제품 수출이 3.6% 감소하여 전년 대비 1.1% 감소한 1억 5,239만 톤이 처리되었다.
일반화물의 경우 저유가에 따른 자원수출국 경기둔화로 러시아, 중남미, 중동 등 신흥국 수출경기가 악화되면서 차량 및 부품 수출이 5.3% 감소하고 중국시장 공급과잉에 따른 경쟁심화로 철재 물동량이 8.8% 감소하였으나, 상반기 대형 해양플랜트 인도와 광석, 시멘트 물동량이 크게 증가하여 전년 대비 2.1% 증가한 3,843만 톤이 처리되었다.
유형별로는 수입화물 1억 276만톤(0.9%↑), 수출화물 6,616만톤(0.3%↓), 환적화물 186만 톤(28.2%↓), 연안화물 2,005만 톤(4.6%↓)이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울산항 선박 입항은 25,406척으로 전년 대비 1.2% 감소하였으나, 입항 총톤수는 215,908천 톤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하였다. 끝. (통계자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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