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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35년 세계 액체연료 수요 22% 증가 전망

2016-03-1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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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 세계 액체연료 수요 22% 증가 전망




- 울산항 동북아오일허브 사업에 청신호 -



오는 2035년 석유, 바이오 연료를 비롯한 세계 액체연료 수요는 지금보다 22% 증가한 1억 1,200만b/d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에 따르면, 영국 석유회사 BP(British Petroleum)에서 발간한 ‘BP 에너지 아웃룩 2035' 2016년판을 분석한 결과, 세계 액체연료 수요는 2014년 9,200만b/d에서 2035년까지 1억 1,200만b/d로 2,000만b/d가 증가하고, 증가분의 2/3는 운송부문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아시아 국가의 석유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며, 중국과 인도는 세계 석유 수요 증가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석유 수요 증가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아시아 지역의 석유 순수입은 세계 지역간 석유 순수입의 약 80%를 차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액체연료 공급 시장에도 큰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했다. 석유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과시하던 OPEC의 석유 생산량은 2035년까지 700만b/d 증가하는 반면, 같은 기간 동안 비OPEC의 석유 생산량은 1,100만b/d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석유시장은 현재 셰일가스 혁명, OPEC 감산 합의 실패 등 공급 과잉으로 인한 저유가가 지속되는 불균형한 상황이지만, 저유가 추세는 향후 석유 수요를 촉진하고 공급량을 완화시켜 점진적으로 균형을 찾아갈 것으로 전망했다.




울산항만공사 관계자는 “미국, 러시아 등 비OPEC의 석유 공급량 증대 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세계 액체연료 수요 증가 전망은, 울산항에 진행되고 있는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의 활성화에 유리한 신호로 해석된다.”며 “울산항만공사는 항만,에너지 등 관련 분야의 최신 동향 및 관련 자료들을 지속적으로 조사,분석하여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정책을 수립,개발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끝.






제공부서 : 전략기획팀 고경우 (052-228-5350)

담당부서 : 미래성장팀 김기용 (052-228-5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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