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해양안전벨트 정례협의회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2017년 1차 정례협의회 개최
- 울산항 지진재난 대응능력 확보 추진 -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제1차 기관장 정례협의회'가 8일 오전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례협의회에는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강종열),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김준곤), 울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서승진), 울산광역시(경제산업국장 박순철, 소방본부장 허석곤), 울산항 도선사회(회장 박남식) 등이 참석해 지난해 '울산항 해양안전벨트'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난 해 발생한 지진, 태풍 등의 재난상황에 보다 신속한 대응과 비상항만운영을 위해 기관과 업체 간 신속한 정보공유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해, '울산항 재난전용 홈페이지'(가칭) 운영을 통한 신속한 정보공유 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고, 울산항의 지진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진사례가 있는 해외항만 벤치마킹을 민-관 합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한 안전우수 사업장과 선박을 선정해 포상하는 등 해양관련 종사자들의 사기진작 도모와 함께 자발적인 안전대책 강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울산항 해양안전벨트는 2014년 울산항 관련 8개 유관기관·단체 간 협약체결을 통해 구성되어, 정부3.0 맞춤형 정책에 따라 실질적으로 해양종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합동 재난대응훈련과 안전 홍보활동을 통해 울산항 안전강화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2017년에는 매년 1회 개최되는 기관장 정례협의회를 2차례로 늘려, 울산항 안전에 대해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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