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글
울산항만공사 창립 5주년 기념행사 인사말
창립5주년 기념사
먼저 바쁘신 가운데에도 울산항만공사 창립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여주신
울산광역시 김기수 경제통상실장님,
울산항만공사 항만위원회 장문근위원님,
울산항만물류협회 이광섭회장님,
울산항운노동조합 이희철위원장님,
한국도선사협회 울산지회 나태채회장님,
울산지방해양항만청 관계자와 그 외 내외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그 동안 울산항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으신 SK에너지, S-Oil, 정일스톨트헤븐, 대한통운, 고려해운주식회사와 표창을 수상하신 울산항만공사 직원여러분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친애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그리고 울산항만공사 임직원 여러분!
울산항만공사가 울산항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2007년 7월 5일 창립된 이래 5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내ㆍ외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울산항의 성장을 견인하는 기관으로 확고히 자리 잡게 된 것은 항만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 울산항 이용고객 여러분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 그리고 울산항만공사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5년동안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원가절감을 통하여 지속적인 흑자경영을 구현하였고 매출액도 2008년 494억원에서 2011년 591억원으로 큰 신장세를 보였습니다.
울산항 물동량은 효율적인 항만운영과 적극적인 마케팅에 힘입어 2007년 1억6천9백만톤에서 지난해 1억 9천 4백만톤으로 크게 증가함으로써 1963년 개항이래 최대 물동량을 기록한바 있습니다.
또한, 울산지역 화주들의 원활한 수출입을 지원하기 위해 울산신항 개발사업을 적극 시행하여 컨테이너부두, 액체 및 잡화부두 등 11선석을 확충하였습니다.
이제 울산항만공사는 지난 5년간의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5년을 새로운 도약의 시기로 삼아야겠습니다.
우선 울산항의 비전인 '액체화물 중심의 First Class항만'을 실현하기 위하여 울산신항 북측지역에 제1단계 오일허브구축사업을 차질없이 시행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금년 7월에 울산항만공사가 부지조성 및 접안시설 등 하부시설 개발을 위한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2013년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입니다. 이와 아울러, 관련 기관ㆍ단체와 함께 상부시설 개발과 오일 트레이딩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구축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신항 북측지역에 2016년까지 배후단지679천㎡를 조성하여 오일허브 관련시설 등 항만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을 유치하여 항만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물동량의 창출에 기여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아울러 항만시설과 항만정보시스템 등 운영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끊임없이 항만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해 나가야겠습니다. 이와 같은 사업을 통해 울산항의 경쟁력을 제고함으로써 울산항 커뮤니티 전체가 공생 발전하는 발판으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최근 세계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입니다만 우리 울산항만공사 임직원은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치더라도 울산항을 경쟁력 있는 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항만 관계기관, 지방자치단체, 항만관련단체와 업체, 그리고 종사자 여러분과 하나가 되어 난관을 헤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내외귀빈 여러분!
앞으로 우리 울산항만공사 임직원은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임으로써 울산항을 세계일류항만으로 발전시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울산항과 울산항만공사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오늘 울산항만공사 창립5주년 기념식에 참석하여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앞날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2. 7. 4
울산항만공사 사장 박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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