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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글

2010년도 울산대학교 신입생 입학식 축사

2010-04-07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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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여러분! 반갑습니다.


울산대학교 총동문회장 이채익입니다.





오늘 울산대학교 새 식구가 된 여러분의 입학을 7만여 동문들과 함께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그리고 치열한 경쟁을 이기고 당당하게 울산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밤낮으로 애쓰신 학부모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입학식을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평소 존경하는 김도연총장님을 비롯한 여러 교수님과 학교 관계자님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새내기 여러분!

우리 울산대학교는 영남 최대 최고의 종합대학교으로 1970년 개교하여 올해가 4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울산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07년 SCI(과학기술논문색인) 논문 발표 수에서 국내 8위, 세계 272위에 올라 높은 연구 수준을 입증했으며, 교육여건·성과 전국 1위, 정규직 취업률 2006년 전국 1위를 비롯해 2007-2008년 ‘최우수그룹’ 선정 등 3년 연속 전국 최우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최우수대학’ 선정에 이르기 까지 나날이 뻗어나가는 거점 대학이 바로 우리 울산대학교입니다.

이러한 교육적 환경과 토양은 신입생 여러분들이 마음 놓고 학문을 탐구하고 인격을 도약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새내기 여러분!

우리 울산대학교의 건학이념은 ‘국가 기간산업의 육성에 필요한 고급기술 인력의 양성’과 ‘국가 및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민주 시민의 양성’입니다.

지금부터 여러분의 인생은 스스로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여러분의 노력 여하에 따라 찬연하게 빛나는 보석으로 거듭나 우리 사회와 국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날의 대학은 지난날처럼 낭만과 추억의 달콤함만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21세기는 정보화와 지식산업이 시대적인 대세로 이미 자리 잡았습니다. 홍수처럼 쏟아지는 정보를 제대로 취사선택하여 자신의 학문적 분야에 용해시키지 못한다면 낙오되고 도태될 수밖에 없는 치열한 생존경쟁만이 존재하는‘제로 섬 게임’에 도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낭만과 추억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절제하시고 차고 넘치는 젊음의 열정은 미래의 희망을 위해 투자하는 거시적 자세를 가져 주실 것을 당부 드리고자 합니다.


사랑하는 후배 여러분!

자신이 어디서 무엇을 하든 자신의 일과 삶에 대해 자신 있게 말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만이 성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고 이 시대를 이끌 지도자가 될 자격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울산대학교에 입학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시고 강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지성과 학문을 갈고 닦는 대학생활로 자신의 품격을 높여 주실 것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끝으로 우리동문회도 올해 개교40주년을 맞이하여 신입생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전 동문이 합심하도록 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알차고 유익한 대학생활이 되시길 바라면서 이만 축사에 갈음합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0. 3. 2





울산대학교 총동문회 이채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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