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는 울산항을 관리·운영하는 기관으로 지난 2007년 7월 출범 이후 울산항을 경쟁력 있는 해운·물류 중심기지로 육성하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울산항은 지난 1963년 개항한 이래 국내 최대의 산업지원 항만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연간 물동량 약 2억 톤에 이르는 항만으로 성장했으며, 특히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액체물류 1위 항만으로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울산신항 배후단지를 조성하고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함과 동시에, 항만 운영을 위한 빅데이터 활용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항만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하여 고객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항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기업이 되기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일에 앞장서는 대한민국 대표 항만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울산항만공사 임직원들은 그동안 항만 및 관련분야에서 몸소 체험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울산항을 '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울산항의 발전과, 울산항의 새 시대를 이끌어 갈 울산항만공사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장 김재균